챌린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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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챌린저 1은 영국이 개발한 주력 전차로, 1983년부터 2001년까지 영국 육군에서 운용되었다. 이란의 치프틴 전차 개량형 주문 취소 이후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초밤 장갑과 공기압식 현가 장치를 통해 방호력과 기동성을 향상시켰다. 1990년 걸프전에서 221대가 투입되어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으며, 이후 요르단에 402대가 판매되어 '알 후세인'으로 개량되었다. 현재는 챌린저 2로 대체되었으며, 일부 장갑 구난 차량(CRARRV)은 영국과 오만에서 운용 중이고, 우크라이나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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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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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 | |
명칭 | FV 4030 챌린저 |
종류 | 주력전차 |
원산지 | 영국 |
사용 국가 | 영국군 요르단군 |
사용 기간 | 영국: 1983년–2001년 (수리 및 회수 파생형은 현재도 사용 중) 요르단: 1999년–2022년 (현재 보관) |
참전 | 걸프 전쟁 |
제작사 | 로열 오드넌스 팩토리 |
생산 기간 | 1983년 - 1990년 |
생산 대수 | 420대 |
대당 가격 | 150만 파운드 (1987년) |
제원 | |
전체 길이 (주포 전방) | 11.56 m |
차체 길이 | 8.84 m |
전폭 | 3.51 m |
높이 (지휘관 조준경 상단) | 2.95 m |
중량 | 62 톤 추가 장갑 모듈 장착 시 70 톤 |
현가 장치 | 유기압식 (하이드로 가스) |
속도 | 56 km/h |
항속 거리 | 450 km (도로) |
무장 | |
주무장 | 로열 오드넌스 L11A5 120 mm 강선포 (64발) |
부무장 | 7.62 mm L8A2, 7.62 mm L37A2 기관총 (4,000발) |
장갑 | 초밤 복합 세라믹 차량 장갑 |
구동 장치 | |
엔진 | Perkins CV12 26리터 디젤 |
변속기 | David Brown TN37 변속기 (전진 4단, 후진 3단) |
승무원 | 4명 (전차장, 포수, 장전수, 조종수) |
엔진 출력 | 1,200 마력 (895 kW) |
마력 대 중량 비율 | 14.4 kW/톤 |
2. 역사
챌린저 1 전차의 개발은 이란의 FV4201 치프틴 개량형 전차 주문에서 시작되었다. 1960년대는 국제 공동 개발로 신형 전차 개발이 시도되었으나, 공동 개발 차량은 신기술 투입을 우선시하여 개발 비용이나 양산 시점의 예상 생산 비용, 성능 면에서 각국의 요구에 맞는 것을 개발, 공급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 결과, 프랑스와 서독의 공동 계획은 각각 AMX-30과 레오파르트 1이라는 독자적인 규격으로 귀결되었고, 레오파르트 1 갱신 시 서독과 미국의 공동 계획인 MBT-70은 시제 차량을 제작한 단계에서 좌절되었다.
영국 육군은 전차 개발에 관해서는 극히 보수적이었으며, 센추리온과 치프틴 개발 때와 마찬가지로 기존 기술 체계에 일부 개량을 더한 신뢰할 수 있는 견실한 설계를 신세대 차량에 요구했다.
당시 이란 수출용 전차 계획이 있었는데, 영국은 이란을 위한 수출용으로 "실 2"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란은 "실 1"으로 치프틴을 채택했고 차기 주력 전차 또한 영국에 발주했다. 영국은 치프틴을 토대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이란 이슬람 혁명으로 발족한 신정권이 영국에 대한 발주를 취소하면서 계획은 무산되었다.
결과적으로, 그 계획에 주목한 영국 육군이 해당 계획을 차기 주력 차량 개발 계획으로 전환함으로써, 챌린저 1의 개발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후의 자세한 개발 과정은 '개발 배경' 섹션을, 요르단으로 이전된 내용은 '요르단으로의 이전' 섹션을 참조하라.
챌린저 1은 로열 오드넌스 팩토리에서 제작되어 1983년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했다. 1990년에 양산이 중단될 때까지 1대당 200만파운드의 제작비가 들어갔다.[34] 1986년, ROF 리즈는 비커스 방어체계에 통합되었다. 이후 비커스 방어체계의 챌린저 2가 새로운 주력전차로 채택되면서, 영국군은 1998년부터 챌린저 1을 퇴역시켰고 2001년에는 챌린저 2로 완전히 대체했다.[34]
2. 1. 개발 배경
챌린저 1 전차 개발은 이란의 FV4201 치프틴 개량형 전차 주문에서 시작되었다. 이란은 치프틴 Mk5(P)- FV4030/1, FV4030/2 시르 1, 4030/3 시르 2를 주문했으나, 1979년 이란 혁명으로 이란 왕조가 무너지면서 영국의 MBT-80 사업과 함께 취소되었다. 이에 영국 육군이 치프틴 개량형의 고객이 되었고, 서리 주 초밤 인근의 군용 차량 및 엔지니어링 연구소(MVEE)에서 개발이 진행되었다. 개발 초기에는 '체비엇'으로 불렸으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된 A30 챌린저의 이름을 따 챌린저로 명명되었다.챌린저 1의 주요 특징은 초밤 장갑으로, 기존 압연 균질 장갑(RHA)보다 뛰어난 방호력을 제공하여 미국의 M1 에이브람스 등 타국 전차 설계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공기압식 현가 장치는 우수한 야지 주행 성능을 제공했다.
왕립 군수 공장(ROF)에서 생산된 챌린저 1은 1983년 영국 육군에 배치되었으며, 대당 약 200만 파운드의 가격으로 1990년까지 생산되었다.[5] 1986년, ROF 리즈는 비커스 방위 시스템(이후 알비스 비커스)에 인수되었다.
1987년, 국방부는 서독 그래펜뵈르에서 열린 캐나다 육군 트로피(CAT '87) 대회에 챌린저 1을 출전시켰으나, 열상 관측 및 사격 조준경(TOGS) 미장착으로 인해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6][7] 이안 스튜어트 국방부 차관은 대회 성적과 실전 능력은 다르다고 언급했으며,[8] 영국 육군은 1987년 대회에서 무기한 철수를 결정했다.[9]
이후 신형 주력전차(MBT) 요구에 따라 비커스 방위 시스템의 챌린저 2가 채택되었다. 챌린저 2는 챌린저 1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였으며, 영국 육군은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챌린저 1을 챌린저 2로 완전히 대체했다.[5] 퇴역한 챌린저 1은 대부분 요르단에 수출되었고, 일부는 연구 및 전시 목적으로 보존되었다.
2. 2. 생산 및 배치
챌린저는 로열 오드넌스 팩토리에서 제작되었다. 1983년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했고, 1990년 차량 1대에 200만파운드의 제작비가 들어감에 따라 양산이 중단되었다.[34] 1986년, ROF 리즈는 비커스 방어체계에 통합되었다. 1999년 3월, 영국은 요르단에 288대의 챌린저 전차를 추가로 보냈다. 요르단은 이후 센추리온 전차를 챌린저 전차로 대체하였다.[34] 새로운 주력전차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했고, 비커스 방어체계의 챌린저 2가 대체 전차로 선택되었다. 영국군은 1998년부터 챌린저 1을 퇴역시켰고, 2001년에는 챌린저 2로 완전히 대체되었다.[34]2. 3. 요르단으로의 이전
1999년 3월, 압둘라 2세가 즉위한 후, 영국 정부는 요르단에 최대 288대의 챌린저 1 전차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압둘라의 외교 정책에 대한 지원과 새 국왕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이 전차들은 대당 평균 75만파운드의 장부 가치를 가지고 있었지만, 퇴역 시 가치가 0으로 감소하여 요르단에 무상으로 제공되었으며, 요르단 정부는 모든 이전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12] 이 거래에는 112대의 지원 차량도 포함되었다.[13]첫 번째 차량 공급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3년 동안 이루어졌으며, 요르단은 이를 통해 센츄리온 전차 (현지에서는 ''타리크''로 알려짐)를 교체할 수 있었다.[5] 2002년 말까지 114대의 챌린저 1 MBT와 19대의 훈련 전차가 요르단에 '기증'되었다. 이 차량들은 대당 38.5만파운드의 장부 가치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전 물류 비용으로 요르단에 공급되었다.[13]
요르단이 받은 402대의 챌린저 1 전차는 상당한 현지 개조를 거쳤으며, 요르단군에서는 ''알 후세인''으로 알려졌다. 팰컨이라는 현지 설계의 무인 포탑으로 요르단 챌린저를 업그레이드하려는 계획이 2003년에 공개되었고 시제품이 생산되었다. 그러나 이 설계는 정식 생산에 이르지 못했고, 2016년까지 보류되었다.[14] 요르단 챌린저 1 전차는 2023년 1월까지 퇴역했으며,[2] UAE산 프랑스제 르클레르 전차와 이탈리아산 B1 켄타우로 8x8 궤도형 전차 구축함으로 교체되었다.[4]

3. 구성
7.62mm 기관총×1
Mk.5-13:7.62mm 중기관총×2
V형 12기통디젤
수평대향 6기통 디젤
V형 12기통가솔린